아데노신(adenosine) 화장품 성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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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부 속 진피층에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그물망처럼 짜여 있는데 이것들은 서로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어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결합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케어 시 반드시 필요한 게 바로 '콜라겐'인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스킨케어 제품들 중에서도 단연코 눈에 띄는 건 레티놀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된 효능을 지닌 아데노신 함유 제품일 것이다. 아데노신은 어떤 성분인지 또 피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름개선이나 탄력제품들의 전성분에서 빠짐없이 함유되어 있는 주름개선 성분 아데노신은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에서 연구 개발하여 만들어낸 천연 추출물질 특허 성분으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받은 주름개선 성분이다. 아데노신이 0.04% 이상 함유되어 있으면 주름개선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아데노신은 모든 생명체의 세포 속에 존재하는 아미노산 계열의 단백질로 가격대가 있어서 고가의 화장품에만 사용하는 비싼 성분이다. 피부 진피층 내에 세포증식을 강화하여 피부의 탄력을 지켜주고,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세포의 자생력을 강화시켜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이지만 주름, 탄력뿐만 아니라 강력한 소염물질로 피부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항염 기능과 상처 치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래서 여드름과 같은 문제성 피부나 지성피부의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 될 수 있는 성분이 아데노신이다. 또, 아데노신은 피부에 침투 시 안정성과 지속력이 우수한 성분이다. 빛이나 열에도 우수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주름개선 성분인 레티놀은 주름개선, 항염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빛에 약해 낮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아데노신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처럼 빛과 열에 강해서 낮과 밤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물질이다. 아데노신은 EWG 등급도 1등급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다.  

 

* EWG 등급이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화장품 성분의 안정성과 위험도에 대해 평가한 뒤 매긴 등급을 말한다. EWG는 60여 가지의 표본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의 유해성분을 조사한다. 이는 총 1~10 등급까지로 세분화하여 안전도와 위험도를 나누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안전하다는 뜻이다. 특히 등급에 따라 색을 달리하여 성분의 안정성을 보다 쉽게 파악할수있도록 하고 있다. 1~2는 초록색(낮은 위험도)으로 안전한 그린 등급, 3~6은 노란색(보통 위험도)의 옐로 등급, 7~10은 빨간색(높은 위험도)의 레드 등급으로 분류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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