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D/G, EXP, B,BB,BBE, M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법
- all about skin care
- 2022. 11. 23.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다면 화장대 위에 수많은 화장품 병들이 놓여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화장품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화장품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중 하나가 바로 유통기한이다. 하지만 수입화장품의 경우, 외국계 기업에서는 유통기한 표기가 자율적이라서 제조일나나 사용 기한 표기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해외 사이트나 SNS 또는 블로그 검색을 통해 직접 알아내야 한다. 대체적으로 표기되는 유효기간 표시 방법을 알아보자.
화장품 유통기한 표시
MFD, MFG
MFD는 ManuFactureD (제조된), MGF는 ManuFacturinG(제조한) 의 약자로 제조일자를 표기한 것이다. 예를 들어 MFD20221123은 22년 11월 23일에 제조된 제품, MFG20221123은 22년 11월 23일에 제조한 제품이라는 의미로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EXP
EXP는 EXPiraion date = EXPiry date 의 약어로 제품의 사용 기한을 표기한 것이다. 예를 들어 EXP20221123은 22년 11월 23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B, BB, BBE
B는 Before, BB는 Best Before, BBE는 Best Before End (Date)의 줄임말로 제품의 사용 권장 기한을 나타낸다. 예를들어 BB20221123은 22년 11월 23까지는 안심하고 제품을 최적의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6M, 12M, 24M, 36M
M은 Month, 달을 의미하는데 6/12/24/36M은 각각 개봉 후 6/12/24개월까지 개봉 후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표시한 것이다. 보통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천연화장품이나 일부 수입화장품의 경우에는 표기가 없을 수 있으며 유럽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30개월 이하인 제품들은 따로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화장품 유통기한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스킨케어 제품은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해야 하며 메이크업 제품은 6개월 내 쓰는 것이 좋다. 일단 개봉하면 성분이 산화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기한이 지났다면 미련 없이 버리자. 아깝다고 계속 쓰다간 자칫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화장품이 변질되는 건 아니다. 다만 보관법에 따라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뚜껑을 잘 닫아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고 크림류는 스파츌러를 이용해 덜어 쓰는 게 좋다. 그래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점은 온도 변화가 심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낮은 온도에서는 제형이 분리되거나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상온에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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