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에 맞는 페이스 오일 선택하기
- all about skin care
- 2022. 11. 3.
요즘같이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피부 관리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찬바람 조금만 맞아도 당김이 생기며 얼굴도 트고 갈라진다. 이럴 때일수록 보습 관리가 중요한데 이럴 때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페이스 오일이다. 하지만 지성피부이거나 트러블이 잦은 민감성 피부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내 피부 타입에 맞는 페이스 오일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피부 타입별 페이스 오일 선택하기
1. 지성 피부
지성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오일을 사용하는 것 자체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분, 양을 잘 조절하여 사용하면 오히려 보습감도 높이고 모공 입구를 유연하게 하여 피지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성피부는 무겁거나 모공을 막을 수 있는 미네랄 오일 대신 피지 분비량을 조절해주는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0% 식물성 오일, 리놀레산, 스쿠알렌이 함유되어 있는 오일을 바르면 좋은데 그중에서도 스쿠알렌은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피부 친화력이 좋으며 가벼워 흡수가 빠르다.
2. 건성 피부
건성피부라면 보습력이 높은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있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비타민E나 미네랄 함량이 높은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세안 직후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로 페이스 오일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수분이 많아서 흡수가 빠른 피부에 더 빠르게 스며들어 수분까지 지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3. 민감성, 복합성 피부
민감한 피부일수록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오일의 성분이 천연 유래 성분인지 확인하자. 복합성 피부의 특징은 T존(이마, 코)과 U존(볼, 턱)의 유•수분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에 각각 다른 종류의 오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이마와 코 주변은 모공을 막지 않는 가벼운 질감의 오일을 바르고 볼과 턱 주위는 리치한 텍스처의 오일을 바르자.
또한 노화방지 및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은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오일들의 원료들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사용하면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향이 강한 오일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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